드라마 추천했다가 반응 안 좋을 때 왜 상처받을까요
좋은 드라마를 보고 나면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는데, 문제는 상대방 취향 고려 없이 일단 "이거 무조건 봐"라고 들이밀게 된다는 거예요. 근데 막상 그 사람이 보고 나서 별로였다는 반응이 오면 묘하게 상처받는 기분이 들어요. 취향이 다른 거 알면서도 내 감상이 부정당한 느낌이랄까요. 반대로 기대 없이 추천받은 걸 봤더니 완전 내 취향이었을 때 그 감사함도 있고요. 드라마 추천은 사람마다 편차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. 그래도 뭔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좋은 콘텐츠의 특성인 것 같기도 하고요.
근데 의외로 추천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또 신기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