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이 덕분에 생활이 달라진 것들
고양이 입양하고 나서 달라진 생활이 몇 가지 있어요. 아무때나 여행을 갈 수 없어서 미리 계획해야 하고, 집을 비울 때 걱정이 되고, 고양이 용품 쇼핑이 생활 일부가 됐어요. 근데 그보다 좋은 게 훨씬 많아요. 바쁜 하루에도 집에 돌아오면 기다리는 존재가 있다는 게, 힘든 날에 옆에서 그루밍하는 소리 듣는 게 위로가 돼요. 책임이 하나 더 생겼는데 그게 오히려 생활에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.
솔직히 잘 못 이뤄요. 매년 비슷한 목표를 세우고, 3월쯤 되면 조용히 접히더라고요. 근데 꼭 이루지 못해도 다짐하는 그 과정 자체가 좋다고 생
잠이 안 오면 팟캐스트를 틀어요. 조용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걸 들으면 졸리더라고요. 들을 내용 다 들어도 또 틀고, 결국 잠드는 방식이에요. 잠
20대 초반에 혼자 유럽 배낭여행을 갔는데, 그게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아요. 힘들었던 것도 있고, 외로웠던 것도 있는데 그 모든 게 다 좋은
저는 가사 없는 음악은 괜찮은데 가사 있는 건 집중이 안 돼요. 가사가 자꾸 머릿속에 따라 들어오거든요ㅋㅋ 집중할 때 음악 듣는 편인가요? 비슷
예전엔 뭔가를 많이 해야 생산적인 날이라고 생각했는데,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. 충분히 쉬고, 하나라도 의미있는 걸 했다면 충분한
저는 자연 속에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에요. 산이든 바다든, 도시를 벗어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. 무엇이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
고양이 입양한 지 1년이 됐는데, 기르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더라고요. 독립적이라서 방치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, 실제로는 생각보다
작은 거짓말도 잘 못 해요. 얼굴에 다 드러나는 것 같아서요.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, 가끔 그게 더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도 해요. 거짓
입양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분들 많더라고요